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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미디어] 국가 발전의 힘은 '과학기술'...핵심은 '융합'
작성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록일 2015-10-26 16:25:12 조회수 3,911
▲ 21일 오후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2015 오송바이오 포럼'에서 조명찬 충북대 병원장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식량과 물 부족, 기후 변화, 환경 오염 등 지구촌을 위협하는 과제들의 심각성은 더해질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나노기술 발전 등 과학기술 덕분에 '위대한 변환'을 이뤄낼수 있다"(2008년 유엔미래보고서).

"2040년에는 국민소들 4만불, 평균 수명 90세 시대가 열리며 삶의 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다"(기획재정부 '삶의 질' 보고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의 결론이다.

즉,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해 21일 오후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2015 오송바이오 포럼'에서 '국가 R&D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먼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라고 결론을 내린 뒤 "IMD 국가경쟁력 보고서 내 2014년 과학 경쟁력은 6위, 기술 경쟁력은 8위로서 과학기술은 국가 GDP(11위)와 국가 경쟁력(25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KIST의 성과 분석에 따르면 정부 출연연구소의 국가발전 기여도를 보면 선진 기술 추격과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그러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당면한 현안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가장 먼저 GNI 2만달러의 덫에 빠져 있는 점을 들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7년 1인당 GNI 2만달러 달성후 현재(9년 소요) 2만8천 달러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추격형 성장의 한계에 봉착하였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진단했다.

그리고 추격형 성장의 한계 요인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 모텐템 약화 ▲기술 무역수지 적자 지속 ▲재난재해 국민안전 대응 기술 부족 ▲연구개발의 질적 성장 한계 기술창업 일차리 창출 부족 등을 들었다.

따라서 이로인한 새로운 국가 성장 전략으로 '창조경제론'이 대두됐다는 것이다.

이어 기술 중심의 지식기반 창업기업의 고용창출 능력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데 첨단기술업종 일수록, 기업이 작을수록 고용창출 능력이 뛰어난데 우리는 이같은 지식기반 일자리 창출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또한 세번째 당면 현안으로 증가한 투입 자원과 산출물에 비해 연구성과의 효과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 이사장은 이같은 현안 문제점을 진단한 뒤 과학기술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어라고 주문했다.

▲ 오송바이오포럼의 새 회장에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이 선임됐다.

그러면서 21세기 들어 세계는 IT, BT, NT 등을 중심으로 급속한 기술변화가 일어나고, 기술융합이라는 독특한 패러다임으로 전이되고 있다면서 21세기는 융합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는 거대한 융합의 바다에 떠 있다. 한국의 미래는 융합기술에 달려 있다"는 앨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한 뒤 "이제 대량 생산 중심의 산업에 의존해서는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신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면 진짜 위기가 온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이사장은 "이에 대한 돌파구는 융합"이라고 역설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며, 21세기 신성장 동력의 핵심은 바로 융합"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날 오송바이오 포럼은 이 이사장의 특강에 이어 ▲오송바이오 포럼과 보건의료산업의 미래 방향(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보건의료 R&D와 임상시험(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한국형 연구중심병원(방영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제2대 회장으로 조명찬 충북대 병원장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http://www.thecm.net/news/articleView.html?idxno=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