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사업 운영기관(듀얼공동훈련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산학융합본부는 바이오기술(BT)·바이오정보기술(BIT)분야에 특화한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인증 등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바이오분야 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제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교육훈련제도로, 일자리 불균형 해소와 산업 현장에 기초한 인력양성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참여기업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거나 2년이내 채용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일·학습을 병행하면서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기본 6개월 이상의 교육을 실시한다.
충북도내 참여 기업은 263개에 이른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의 모집·선발 지원, 평가 관리, 협약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김홍민 기자 | hmkim2075@daum.net
출처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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