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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인터뷰]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바이오 대한민국의 꽃을 피우다
작성자 충북산학융합본부 등록일 2018-10-11 09:29:15 조회수 474

 

대한민국 바이오인력 양성의 요람, 세계를 향한 꿈을 펼치다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 충북대학교 약대 홍진태 교수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경제’ 시대가 열리고 있다. 3차 산업혁명을 이끈 것이 효율과 편의성 중심의 정보기술(IT)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는 인류의 삶과 복지에 초점을 맞춘 바이오기술(BT)인 것이다. OECD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4조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핵심인력 양성의 요람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계보다 바이오 기술이 부각되고, 효율성보다는 회복과 생명에 기반을 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 어느 산업군보다도 높은 성장세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토대를 다지는 데에 혁혁한 공로를 세워온 인물이 바로 충북산학융합본부의 홍진태 교수다. 그는 식약처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얻은 식의약 인허가 및 공조직 경험과 충북대학교 약대에 재임하며 축적해 온 탁월한 연구역량 및 후대 교육을 통해 국가와 지역 바이오산업계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홍 교수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비롯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설립, 오송산학융합지구 선정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충북산학융합본부 초대 및 2대 원장으로 재임하며 입주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홍 교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산학연 공동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발과 기술이전,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제약기업과 견줄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야하며, 이러한 협력이 가능한 곳이 바로 첨단의료복합단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단장을 맡고 있기도 한 홍 교수는 대웅제약, 베스티안병원, 큐라겜 등의 기업 유치를 성공시키며 오송바이오밸리의 도약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사업의 운영을 도맡으며 바이오에 특화된 과학기술을 사업화로 연계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그가 충북산학융합본부의 초대 및 2대 원장으로서 재임하며 일궈낸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홍 교수의 재임기간 동안 입주기업 45개의 연매출이 5,000억 원 이상 신장됐으며, 연구원 수는 280여 명으로 고급연구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기업 연구비 수주 500억을 달성했으며, 해외수출도 약 280억 원의 성과를 일궈냈다. 충북산학융합본부에 참여한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매년 100%에 육박하고 있으며, 홍 교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의 해소와 기업 매출 증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홍 교수는 “대학의 핵심기술과 인력을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사업화시키는 상생 모델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참여대학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 노력,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화 추진과 대학과의 긴밀한 공동협력 체제 구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일학습듀얼 공동센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기업의 근로자 혁신영약강화와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청년창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아주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계최초 IL-32의 암 발생 억제 및 빅데이터 활용 항암타겟 규명
충북대 약대를 ‘세계적 바이오산업 중심 명문 약학대학’으로 육성하는 것 또한 홍 교수의 목표이다. 그는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사업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었다. 이 사업을 통해 충북대에서는 다학제 간 융합지식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학위과정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150여 명의 연구자들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중이다. 홍 교수는 “21세기는 경영학, 법학, 생명공학, 의학, 약학 등을 망라한 인문·자연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저희 대학에서는 다양한 학문을 동시에 접하면서 포괄적인 사고가 가능한 신약개발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충북대는 국립대 최초로 화장품 분야 계약학과 신규 주관대학에도 선정되면서 화장품 산업학과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16년을 시작으로 화장품 뷰티 분야의 핵심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충북지역을 세계로 나아갈 K-Beauty의 전진기지로서 도약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8년도부터 의대, 약대, 치대, 한의대 우수 교수들이 집단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의과학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MRC)’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홍 교수는 우수한 연구 및 산업화 실적으로 2018년 재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바이오분야 및 신약개발 등의 연구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일궈내고 있다. 홍진태 교수 연구팀은 싸이토카인 ‘interleukin-32(IL-32)’이 다양한 질병에서 항염증 기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면서 암 및 심혈관계 질환 정복에 한 발짝 다가섰으며, MMPP 화합물 연구를 통해 염증성 질환인 관절염, 폐암, 대장암, 치매치료에 안정성, 약물성이 우수한 신 물질을 증명해냈다. 최근에는 이를 근거로 일부 특허에 대해 1억1,000만 원가량의 기술이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대단위 기술이전을 위한 상품성 강화와 체계적인 안전성 연구를 전문 기업 바이오톡스텍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을 통해 신경계 질환 및 동반 질병의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의 단초를 제시했으며, 이처럼 열정적인 연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충북대에서 처음으로 연구 분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한편, 홍진태 교수는 대한약학회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히 임하는 등 학계 발전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학 발전 기금 1억 기탁 및 지역학교 및 시민단체 등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끊임없는 열정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세계를 향한 도전에 일조하고 있는 홍진태 교수. 그의 노력이 머지 않은 미래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출처 : 월간 인터뷰(INTERVIEW)(http://www.interview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