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10개 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및 관련 산업육성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은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해 융합원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월 “치매와 PTSD 맞춤형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다부처공동기획연구에 1차 선정된 바 있다. 다부처공동사업은 2개 이상의 정부 부처가 공동 예산을 투입하여 R&D 전주기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충북도와 충주시가 함께 2024년도 사업추진(5년, 총사업비 253억 원)을 목표로 최종 선정을 위한 세부기획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대학, 산업협회 및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개발에서 사업화, 산업육성 및 지역사회 기여까지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을 포함하여 충북대학교병원,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재)베스티안병원, (사)충북ICT산업협회, (사)한국산업진흥협회, 디지털치료사회적협동조합,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으로 10곳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와 PTSD 맞춤형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상호간 시행하는 기업지원 정책 안내 및 바이오산업 분야별 협조 및 참여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협약을 체결한 10개 기관은 디지털 치료기기 관련 R&D 및 실증지원체계 구축 과제 기획을 수행한다.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은 "이번 10개 기관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이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산업과 의료서비스 분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책기획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로 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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