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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북일보]세종 신도시 첫 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 '판'커진다.
작성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록일 2016-01-26 13:41:00 조회수 4,357

세종 신도시에서 처음 개발되는 산학연 클러스터인 '세종테크밸리'에 정부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산학융합지구' 지정이 추진되고, 민간인이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허용된다. 그림은 세종테크밸리 조성 계획도.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처음 개발되는 산업단지의 '판'이 커진다.

정부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산학융합지구' 지정이 추진되고, 민간인이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허용된다. 이에 따라 '도시 자족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올해 시작되는 신도시 2단계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산업 및 복합용지 4만7천950㎡ 첫 분양

신도시 4-2생활권(금남면 집현리)에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명칭은 최근 확정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21일 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단지 명칭을 '세종테크밸리( King Sejong Tech Valley)'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국토교통부는 행복도시건설청과 LH가 제출해 온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승인, 25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단지 내 환경기초시설들 등 일부 시설을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개발 기간(2015~2020년), 단지 전체 면적(면적 75만1천533㎡·약 22만8천평) 등 기본 계획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LH는 전체 단지 중 1차로 산업용지 9필지, 복합용지 5필지 등 14필지 4만7천950㎡(1만4천530평) 분양에 나선다.

토지 공급 일정을 보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월 16일까지 토지 감정평가를 거쳐 공급가격을 확정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월 중순께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양 설명회를 열고 , 세종시는 2월 19일까지 관리기본계획을 고시한다. 이어 LH가 2월 25일 토지 분양공고를 한다.

◇'산학융합지구' 지정,민간 지식산업센터 건립 허용

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세종테크밸리 기업유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안건들도 논의됐다.

행복청은 우선 입주기업들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신청,내년초에 지정받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구 운영 주체인 (사단법인)세종산학융합본부도 설치할 계획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산학융합지구로 지정받으면 관련법에 따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자 교육 등을 위해 최초 5년간 12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 '반월시화지구' 등 전국에서 모두 8곳이 산학융합지구로 지정받았다. 2012년에 지정받은 청주 오송지구는 올해까지 5년간 모두 182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2015년 지정 분 산학융합지구 2곳은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 2016년분 3곳은 세종테크밸리가 경기도 송도,판교 신도시 등과 경합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테크밸리의 복합용지에 민간 분양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허용할 방침이다.

1차 분양 이후 수요 조사 및 관련 고시 개정을 거쳐 2차 분양 때부터 센터 건립용 토지를 공급키로 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10층 이상으로 지으면 1층 전체를 지원시설(근린생활시생)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 민간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 중견기업 유치는 물론 여러 업종이나 협회의 동반 이주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도 추진, 산업단지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로 했다. 이충재 행복도시거설청장은 "세종테크밸리는 기업 유치를 통해 세종 신도시의 자족성을 강화하는 첫 단추"라며 "기업(産)과 대학(學), 연구기관(硏)이 집중될 세종테크밸리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제2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출처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3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