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오창과학단지, 청주산업단지내 바이오제약기업 및 연구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신약개발관리자교육과정이 지난 3월 26일  성료하였다. 

 당초 20명 목표를 훨씬 뛰어넘어 12개 기업의 32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참석한 본 교육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신약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열띤 토론속에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6주간 실시된 주요 교육내용은 "신약개발 최신 동향 및 트렌드", "신약개발위한 질환동물모델", " 약물유전체연구를 통한 맞춤약물 치료", "Platform technology를 이용한 Drug discovery 전략", "Drug repositioning 개발전략과 사례'", 및 "첨단복합단지 핵심연구시설 현황" 등이었으며, 특히 마지막 교육이었던 26일에는 강의 후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를 투어하는 일정을 갖기도 하였다.

그동안 신약개발관련 교육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중심으로만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북지역에 충북산학융합본부가 마련한 본 교육과정을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교육생들은 설문에서 응답하여 앞으로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향후 바이오관련 교육과정 등 지속적으로 신약개발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이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