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산학융합지구는 충북도·청주시·충북대·청주대·충북도립대·충북산학융합본부의 컨소시엄 형태로 조성됐다.
기업연구관에 국내 우수 바이오벤처기업 27곳을 유치했고, 대학과 기업체간 공동연구작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C&V센터에 증축 중인 기업연구관과 신축 중인 바이오캠퍼스가 올해 완공되면 충북대 약대(약학과·제약학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학생들이 내년도 신학기부터 오송에서 강의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청주시와 참여대학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덕분에 2차년도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3차년도에도 참여대학과 바이오관련 기업, 기관·단체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융합지구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융합지구는 충북 오송을 비롯해 경기 시화, 경북 구미, 전북 군산, 전남 목포, 울산, 충남 당진 등 전국에 7개 지구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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