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학교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손석민 총장과 홍진태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의지를 다졌다. |
서원대학교가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본격적인 닻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충북지역 바이오의약산업 활성화 노력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바이오의약 대학교로 비상하게 된다.
서원대학교와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지난달 31일 손석민 총장과 보직 및 관련학과 교수, 그리고 홍진태 원장과 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교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원대학교와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지역의 바이오의약 산업 활성화와 산학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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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이오의약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바이오의약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교류 ▲산학 협력 및 진로지도 등과 관련된 축적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손석민 총장은 "당초 오송융합지구에 참여대학으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뒤 늦게나마 오송융합본부와 손잡고 오송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송이 충북은 물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학협력의 모델로 자리잡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진태 원장도 "화장품 분야는 최고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라고 전제한 뒤 "충북의 화장품 뷰티산업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는 서원대가 오늘 융합본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모델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게 되는 계기는 물론 오송을 통해 서원대가 전국 최고의 사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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