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의정서 대비 지역 생물방안 확보 토론회’가 충북산학융합본부 주최로 오는 29일 제천시 청전동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2014년 생물 유전자원의 이용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한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약인 나고야 의정가 발효됨에 따라 각국은 자국의 생물 유전자원에 대해 배타적 주권을 갖게 됐다.
이에따라 제천시는 한방,약재 등 천연생물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지역의 미래산업 재편을 가늠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학계, 기업체 등이 참가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겸 충북대 약학대 교수를 비롯해 성낙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제재과장, 바이오랜드 김영희 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충북의 바이오 현황과 나고야 의정서 대비 방안, 제천의 제약,바이오,화장품 산업 확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
/ 조영석 기자
http://news1.kr/articles/?206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