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융합지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준공식이 11일 오전 오송 충북대 캠퍼스 앞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충북산학융합본부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오제세·노영민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충북대·청주대·충북도립대 총장 등 지역기관·기업·주민대표 60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오송산학융합지구는 바이오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신축, 바이오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등 다원화된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유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 연구개발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는 연구성과를 기업현장에 곧바로 활용하고, 바이오 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가 하면 R&D(연구개발)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일거다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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