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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매일] 충북·청주대, 오송캠퍼스 시대 연다
작성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록일 2015-03-20 09:45:44 조회수 4,351

교육부 설립 인가 마무리... 생명기술·BT 인력 양성


▲ 황신모(가운데) 청주대 총장이 오송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마친 뒤 바이오메디컬학과 강정훈(왼쪽) 학과장과 이명선 교수와 학생들이 사용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가 오송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충북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오송 바이오캠퍼스에 대한 설립인가를 교육부로부터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오송 바이오캠퍼스는 충북대의 제2캠퍼스다. 바이오캠퍼스는 이 대학 약학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210명, 교원 26명을 수용한다. 2017년까지 약학대와 약학대학원 전체를 이 캠퍼스로 옮겨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손잡고 BT(생명기술)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키운다는 게 충북대의 구상이다.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이른다.

이 대학은 제3, 제4 캠퍼스를 세우는 장기과제도 검토하고 있다.

제3캠퍼스 예정지로 꼽는 곳은 3개 산업단지와 연구기관, 외국인투자지역이 있는 청주시 오창읍이다. 오창 제3 캠퍼스를 IT(정보기술)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얘기다. 세종시에는 정책대학원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연구기관 종사자를 겨냥한 대학원 과정을 이곳에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대도 이날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이전할 오송 캠퍼스 설립이 인가됐다.

청주대 오송 캠퍼스에는 교원 7명, 학부생 120명, 대학원생 10명이 자리를 옮겨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를 21세기 동북아 생명공학을 주도하는 산학연관의 고도화된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계획으로 도와 함께 추진했다고 청주대는 설명했다.

청주대는 산업단지 내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BT 전문인력 양성과 실용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용하고, 현장실습 교과목을 전공필수로 지정, 학생들이 지역 내 산업체에 취직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규호 청주대 기획처장은 “충북도와 관련기관과 협의해 산업단지 캠퍼스 인근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기숙사를 설립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