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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북넷] '신약개발 관리자 과정' 개설
작성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록일 2014-02-12 19:51:07 조회수 3,075
충북산학융합본부, 오송 바이오시대 '활짝'
 
19일부터 6주간 '신약개발 관리자 과정' 개설
 
충북넷 
 
 
▲ 오송산학융합지구 내 바이오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조감도.     © 충북넷

 
(사)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 홍진태·충북대 약대교수)가 충북 오송 바이오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오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6주간 바이오의약분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오송 벤처연구센터(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1로 C&V 센터)에서 실시한다.
 
신약 연구개발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신약개발의 효율성 제고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이오 및 의약관련기업의 신약창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약 개발 기술의 최신 트렌드 ▲신약 개발과 플랫폼테크놀로지 ▲신약 개발을 위한 질환동물 모델 활용 현황 ▲맞춤형 약물 개발을 위한 약물 유전체 이용 등 신약 개발의 성공률 향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 소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4개 센터의 지원내용과 활용 전략에 대한 강의 및 현장 투어가 진행된다. 

홍진태 원장은 "신약 개발은 10여년 이상의 장기간 투자가 요구되며 성공률도 낮은 사업으로 R&D 단계에서 성공률 향상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향후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 · 청주소재 바이오 제약기업의 교육 수요에 대해 지역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으나 앞으로는 충북산학융합본부가 그 역할을 충실히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신청 기간은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학융합본부 홈페이지(www.osongbai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20-100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박은진 기자